





예전에 길거리에서 팔던 양배추 듬뿍 들어간 햄버거 다들 잘 아시죠?
저는 이상하게도 햄버거 전문점에서 파는 양상추, 피클, 치킨 등이 들어간 버거보다는 약간은 싸구려틱한 이 버거가 더 좋더라고요.. 고소한 마요네즈에 버무린 아삭한 양배추가 가득 들어간 햄버거말이에요^^
오늘 제가 만든 버거에는 고기패티 대신에 햄을 넣었지만, 그래도 그때의 그 맛을 생각하고 만들어보았어요.
체에 받치는 것만으론 물기가 잘 제거가 안되니까 면보나 페이퍼타월에 물기를 말끔히 제거해주고,
믹싱볼에 채썬 채소들을 담고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넣어 버무립니다. 소스의 양은 취향껏^^
이 때 마요네즈만으론 간이 부족하므로 소금을 살짝 첨가해주시는게 좋아요^^
목x촌에서 나온 둥그런 모양의 햄인데, 미니버터롤 크기와 딱 맞더라고요..ㅎㅎ
동글동글한 모양을 살려서 약간 도톰하게 자른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않고 살짝 구워주세요.
그 위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양배추를 듬뿍 올려주고, 오이를 올린 뒤 케첩을 뿌려 마무리^^
정말 간단하죠? ㅎㅎ
이렇게나 많이^^
울 네 식구 3~4개씩은 드셔야하므로..ㅋㅋ
양배추 넘 많이 넣어서 뚜껑이 닫히지도 않아요.. 흐흣~
요럴땐 꽃요지로 폭~ 꼽아주시면 좋죠^^
이렇게 담아 오빠에게 갖다주었습니다.
저녁먹은지 얼마 되지않아서 이렇게 갖다주고 우유까지 주니 배터져죽을라고하더군요..ㅎㅎ
한 개 더먹을래? 했더니, 배불러 죽겠다고..ㅎㅎ
그래도 동생이 만들어준건 마다않고 먹어줘요^^
빵이 너무 작아 두 세입이면 다 먹지만..
미니버거는 큰 버거보다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져요^^
한 입 베어물면.. 아잉~ 행복해.. ^^;;
나들이갈때나 급하게 한 끼 떼워야할때 미리 만들어뒀다가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패티를 따로 만들지않아도 되므로 시간이 절약되거든요..
들어가는 재료는 몇가지 안되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새 달 11월도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가득 하시기를 바랄게요~~~~♡



-마요네즈와 케첩은 필수!!
-양배추는 없고 양상추만 있어요.. 하는 분들은.. 다음번에 만들어드세용..ㅎㅎ
-피클 절대 사양, 아삭한 생오이를 꼭 넣어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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