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째, 5째 손가락의 그립을 활용한 이두근 공략하기
이두근육은 컬(Curl)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게 되어 있는데,
이러한 컬(Curl)운동의 본질은
손의 힘(악력)을 이용해서 근육성장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컬운동이든, 바벨 컬이건, 앉아서 한는 덤벨 컬이건, 혹은 프리쳐 컬이건,
여러분께서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것은 바로
4번째 손가락(약지)과 5번째 손가락(소지)가
이두근육에 중량을 전달하는 핵심 부분이라는것 입니다.
위 그림에서 하단위치에 있는 손 그림을 한번 보아주십시오.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그려진 곳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파란색 화살표가 손가락에서 힘이 전달되는 부위입니다.
파란 화살표가 처음 출발하는 하단에,
5번째 손가락 부위에 세로로 쳐진 동그라미 있지 않습니까?
바벨이나 덤벨 중량은 바로 이곳을 타고 들어갑니다.
파란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중간쯤에 "천지굴근" 이라는 근육부위가 있습니다.
여기서 오른쪽 팔그림을 봅니다.
여기서 잘 보시면
천지 굴근이 4째, 5째 손가락에서 출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두 근육에 바로 직접 연결 됩니다.
여러분께 전달하고자 하는바는 이것 입니다!
평소 자신이 아무리 이두근 운동을 해도,
힘은 나름대로 세게 주는것 같은데,
힘이 이두근에 제대로 전달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바로 4째, 5째 손가락이 약해서 입니다.
즉 이두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힘을 제대로 쓸수 없으니
중량이 이두로 전달될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한번 실험해 보세요.
침대나 바닥에 앉아서 손바닥이 앞을 보게 하고
양손의 4째, 5째 손가락만 바닥에 닿게 해 뒤로 꺽어봅니다.
그리고 양손의 2째, 3째 손가락도 같은식으로 꺽어봅니다.
그럼 분명 4째, 5째 손가락을 뒤로 꺽을 때가
2째, 3째 보다, 이두근이 새콤하니 스트레칭되는 느낌을 가질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두운동을 잘 하시려면
평소 악력기나 손가락 스트레칭 등으로
4째, 5째 손가락을 단련시켜야 합니다.
이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여러분, 왼손과 오른손의 힘이 다르시지요?
그럼 10중 9구는 여러분의 왼손, 오른손의 4째와 5째 손가락의 파워가
한 쪽은 아주 현저하게 떨어질 것 입니다.
여러분께서 이두의 파워를 기르시고 싶다면
우선 4째, 5째 손가락을 단련시키셔야 합니다.
그리고 양 팔의 파워를 맞추시고 싶으신 분은
이두근 단련을 먼저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의 파워 균형부터 맞추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벨 컬이나 덤벨 컬 할 때
2째나 3째 손가락을 중심으로 파워를 전달하려고 하지 마시고
반드시 4째 5째 손가락으로 파워를 전달하려 해보십시오.
무지 이두운동이 힘들어 질 것입니다(약한 근육쓰니까).
하지만 이두에 전달되는 느낌은 훨씬 선명하고 바사삭 할 것입니다.
이거 습관 기르면 이 때부터 이두 펑펑 자랍니다.
결국 팔의 근육은 모두 손가락에서 부터 시작해서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두운동 전에 손가락을 털고, 꺽고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훨씬 운동이 잘 됩니다.
항상 약한 손의 4째 5째 손가락을 단련시키고
스트레칭시키는 습관을 기르십시오.)
그리고 컬운동 할 때 반드시 4째 5째 손가락으로 중량을 들어 올려야 합니다.
손잡이를 잡을 때 5째 손가락 아래 부분으로 밀어댄다고 생각하십시오.
하여간 이두가 작용하는 모든 운동은
4째 5째 손가락으로 운동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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