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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녀는 괴로워 / 김아중 - 마리아

고립된 자아 2007. 1. 4. 03:07
 

 

"콜미" 부른"브론디" 의 "마리아"  좋아라 했는데

김아중씨가 다시 불렀네요.. ^^

우연히 보게 된 예고편에 나온 '김아중'의 폭발하는 듯한 노래에 끌려서

극장에 갔습니다. 

솔직히 김아중씨  몸매도 보고싶고 해서요..^^


 재미가 있고 유쾌한 영화 였네요...


 

 

가장 아쉬웠던 것은

남자는 돈과 능력으로,

여자는 이뻐져야만 하는 시대에

,
결국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은 세상을 바꾸기

보다 자신을 바꿈으로서

오히려 세상에 설정해둔 룰에 따라가는  성형예찬론 영화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그것이 더 빠르게 세상의 열매를 따내는 지름길인 것을
영화는 끝났고 주인공 한나는 미녀가 된 뒤

 착한 심성의 한나 그대로 갈지

아니면 싸가지 없는 미녀로 변할지 궁금해지기도 했지만

그 전에 드는 생각은모두가 명품이 될 수는 없는 것
세상에는 '반품'에 '떨이'로 살아가는 사람도 많고
태양은 그런 이들에게까지 햇살을 비추고 있지 않치요
영화처럼 명품이 되려고 해도 몇천만원의 수술비와 시간이 없다면 불가능하며
사랑받고 싶다는 원초적인 욕망도 하지만 돈으로 사야만 하기 때문이랍니다

 

 


 


 

 

 

 

출처 : 내일이 있기에..
글쓴이 : 내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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